이영종작가1 [드라마 리뷰] 고현정《사마귀: 살인자의 외출》 – 거장들의 손길로 완성된 치밀한 범죄 스릴러 [드라마 리뷰] 고현정《사마귀: 살인자의 외출》 – 거장들의 손길로 완성된 치밀한 범죄 스릴러SBS 2025.09.05. ~ (금, 토) 오후 09:50 SBS 금토드라마 *「사마귀: 살인자의 외출」*을 처음 알린 건, 두 배우의 묘한 무빙 포스터였습니다. 고현정은 청순한 뒷모습으로 등장한 뒤, 서서히 돌아카메라를 바라보는데—그 눈빛은 순식간에 차갑고 살기가 가득한 살인마로 돌변했어요. "피 냄새? 난 좋아. 네가 세상에 태어날 때 나던 냄새잖니"라는 내레이션은 정말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습니다. 드라마의 설정 자체가 파격적입니다. 연쇄살인마로 악명 높았던 ‘사마귀’ 정이신(고현정 분)이 교도소에서 복역한 지 20여 년 뒤, 그녀의 살인을 모방한 미스터리한 모방범죄가 발생해요.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.. 2025. 9. 3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