디즈니플러스 예능 《더 존: 버텨야 산다》 시즌별 리뷰 | 유재석 출연작 총정리
요즘 OTT 플랫폼에서 한국 예능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중 **디즈니플러스 예능 오리지널 시리즈 《더 존: 버텨야 산다》**는 유재석이 출연한 글로벌 예능으로 꾸준히 화제를 모았는데요. 단순한 게임쇼가 아니라, 가상의 재난 상황 속에서 “4시간 버티기”라는 독특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.
오늘은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의 리뷰를 통해 이 프로그램의 재미 포인트와 아쉬운 점, 시즌별 차별화 요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시즌 1 (2022) – 신선한 포맷, 예능의 시작
https://youtu.be/rqw62GsJnFQ?si=XNb6H6cgEhUxNXKL
시즌 1은 2022년 9월 공개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.
출연진은 유재석, 이광수, 권유리. 세 명이 가상의 ‘존(Zone)’에 들어가 4시간 동안 버티는 단순하지만 강렬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.
총 시즌 3까지 다 보았지만 아무래도 시즌 1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아요
- 주요 에피소드: 눈 존, 좀비 존, 사우나 존, 전쟁 존 등 다양한 상황극
- 장점: 기존 런닝맨에서 익숙한 유재석–이광수의 티키타카와 권유리의 신선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. “버티기만 하면 된다”라는 발상이 오히려 참신하게 느껴졌습니다.
- 아쉬움: 탈출이나 승부가 아닌 ‘버티기’에만 초점이 맞춰져, 일부 시청자들은 긴장감이나 몰입도가 다소 부족하다고 평했습니다.
하지만 첫 시즌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한국 예능의 색다른 매력을 알린 계기였고, 디즈니플러스 한국 예능의 첫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.
시즌 2 (2023) –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몰입도
https://youtu.be/V7IhZnHpbhM?si=TzfFkF-dFuYJFZNO
2023년 6월 공개된 시즌 2는 한층 커진 스케일로 돌아왔습니다.
출연진은 시즌 1과 동일하게 유재석, 이광수, 권유리.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세트 규모를 키우고, 미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.
- 주요 에피소드: 폭발하는 물탱크 존, 거대한 미로, 귀신의 집 등 영화 같은 무대
- 장점: 몰입도 높은 연출, 현실적 위기감을 주는 세트 디자인, 그리고 유재석 특유의 예능 진행력이 더해져 재미와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.
- 케미스트리: 세 멤버의 호흡이 한층 자연스러워졌고, “우리가 진짜 친구라면 이렇게 버틸 수 있을까?”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었습니다.
- 아쉬움: 일부 회차는 템포가 늘어져 루즈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, 전반적으로는 시즌 1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.
시즌 2는 OTT 예능도 K-예능의 스케일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시즌으로 평가됩니다.
시즌 3 (2024) – 새로운 멤버, 리얼리즘 강화
https://youtu.be/2Rb8FO6ucCc?si=3mIT8fILPm7GY2vo
2024년 8월에는 시즌 3가 공개되었는데요. 이번에는 출연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. 이광수가 하차하고 대신 **김동현, Dex(덱스)**가 합류해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줬습니다.
덱스와 유리의 캐미도 엄마미소 짓게 되는 포인트였습니다.
- 새로운 조합: 유재석의 안정적인 진행, 권유리의 솔직한 매력, 김동현의 파워, Dex의 거침없는 성격이 더해져 전혀 다른 색깔의 시즌이 만들어졌습니다.
- 현실 반영 미션: AI 공격, 부채 사회, 전염병, 심리적 공포 등 현대 사회의 위기를 예능적으로 재구성한 에피소드들이 시청자 공감을 이끌었습니다.
- 장점: 더욱 치밀한 구성, 리얼리즘 강화, 그리고 새로운 멤버들이 준 신선함.
- 아쉬움: 기존 팬들은 유재석–이광수 케미를 그리워했지만, 새 출연진 덕분에 새로운 시청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.
시즌 3는 **“더욱 현실적인 재난 체험형 예능”**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.
시즌별 종합 비교
| 시즌 | 공개 연도 | 주요 출연진 | 특징 | 평가 |
| 시즌 1 | 2022 | 유재석, 이광수, 권유리 | ‘버티기’라는 신선한 포맷, 글로벌 첫 도전 | 참신하지만 루즈하다는 평 |
| 시즌 2 | 2023 | 유재석, 이광수, 권유리 | 스케일 업, 몰입도 높은 연출 | 완성도와 재미 모두 향상 |
| 시즌 3 | 2024 | 유재석, 권유리, 김동현, Dex | 멤버 교체, 현실적 재난 시뮬레이션 | 신선함과 리얼리즘 강화 |
《더 존: 버텨야 산다》는 단순히 예능이 아니라, “위기 상황에서 사람은 어떻게 버틸까?”라는 질문을 던지는 실험적 프로그램입니다. 스케일도 어마어마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.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을 예능 입니다.
- 시즌 1은 포맷의 신선함,
- 시즌 2는 몰입도와 완성도,
- 시즌 3은 새로운 멤버와 현실적 주제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.
특히 유재석은 세 시즌 내내 중심을 잡으며 “역시 국민MC”라는 평가를 다시 입증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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